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알고 계신가요? 과거 국내는 물론 몽골에서는 시청률이 80%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린 드라마인데요...
장서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나훈아가 제작하고 출연했던 영화 ‘3일낮 3일밤’에 나훈아의 딸로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작품은 1983년에 개봉한 영화로, 당시의 나훈아는 지금으로 따지면 ‘BTS’급이었습니다.
“아역이 저까지 3명이었는데 우리를 케어해야 하는데 어머니들이 난리가 났다. 그리고 지금 봐도 멋있으시다. 그때는 더 멋있었다. 어릴 때 봤던 기억은 커다란 산 같았다. 11살짜리가 느끼기에도 ‘저렇게 되어야 하는데’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장서희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고, 이후 나훈아가 매니저를 통해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MBC 추석 특집 나훈아 콘서트에서 ‘사랑’ 듀엣 무대를 함께 해보자는 제안이었죠!“제가 32살 때 선생님이 매니저를 통해 연락하셨다. ‘드라마로 잘 된 거 축하한다. 내가 공연하는데 같이 노래 불러주겠니?’라고 하셔서 처음에 믿어지지 않았다. 공연에서 같이 노래하면서 ‘꼬마가 이렇게 컸다’라고 했다. 어린 마음에도 톱스타였는데 세월이 흘러 선생님 무대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게 ‘나 잘 됐구나’를 실감했다”
방송에서 장서희는 나훈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연락처를 받고 싶다며, 추후 이찬원과 함께 출연하겠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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